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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별기고 - 폐기물처리시설 확장이전을 반대하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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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2013/07/30/ 작성자 미래전략과 조회수2997 |
특별기고 폐기물처리시설 확장이전을 반대하며 박 원 재 정관예림 폐기물처리시설 반대 추진위원장 정관신도시는 2003년 대지조성공사 착공 후2008년 11월 28일 택지개발사업이 준공됐다. 416만620㎡의 면적에 8만5천791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정관신도시 조성 당시 부산시는 ‘부산권 최초의 친환경 생태도시’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. 부산시의 말을 믿고 인근 부산"'울산 지역 등에서 이사 온 사람으로 현재 정관은 4만 인구가 함께 숨쉬고 있으며 앞으로 2,3년 후면 인구 10만의 도시가 된다. 주민들은 기반시설이 부족한 신도시로 이사 와서 하나하나 손수 모든 것을 만들어가고 있다. 문화, 교육, 환경 등 주민들과 기장군의 단합된 힘으로 명품 도시를 조성해 가고 있는 중이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시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예림리1100번지(1만1천평)의 산업폐기물 처리장을 또 다시 예림리 산190번지 일원 약6만평으로 확장하여 허가해 주기 위해 이전에 필요한 요식행위인 환경영향평가를 하려고 하고 있다. 부산시의 논리는 폐기처리시설을 이전한다는 것이다. 하지만 사실현재 매립 중인 1100번지는 허가물량 87만톤 중 43만톤 정도는 매립이 완료됐다. 현재 허가하려는 예림리 산190번지 일원은 50년에서 100년 된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우거진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이다. 그곳은 60호선 4차선 도로와 맞물려 정관신도시와는 3㎞ 떨어진 신도시 관문이며 기존 3개 마을(예림·서편·강변)과는 2㎞이내에 위치해 있다. 또한 예림리 산190번지는 부산시가 해외관광객유치를 목적으로 허가해 오는 9월 오픈 예정인 부산프리미엄아울렛과는 직선거리 200~300m내 있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(암센터)도 2㎞내 있다. 부산시가 탁상 행정, 근시안 행정으로 예림리산 190번지 일원을 허가해 준다면 정관신도시는 사람들이 외면하는 죽음의 도시로 변할 것이다. 부산시는 지금이라도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처리 종합대책을 조속히 수립하여 민원 최소지역이며 사람들의 생활권과는 먼 곳에 입지선정을 해야 할 것이다. 시민의 ‘삶의 질 향상’을 위한 부산시의 책임 있고 심도 깊은 판단을 촉구한다. |
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
전화번호051-709-4071
최종수정일2023-09-14